이호원, 드라마-예능 종횡무진, ‘멀티테이너의 반전 매력’

입력 2018-10-05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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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호원(호야)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호원은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과 KBS 예능 프로그램 ‘댄싱하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호원은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마성의 기쁨’에서 애교와 해맑은 매력의 ‘성기준’으로 분하며 안방극장을 엄마 미소 짓게 하는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4일 방송된 ‘마성의 기쁨’ 10회에서 기준과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던 이하임(이주연 분)의 귀여운 뽀뽀 장면이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 이호원은 찰떡 캐릭터 맞춤 연기에 귀여운 연하남 매력까지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배우 이호원의 매력을 보여줬다면 예능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코치이자 가수 호야로 반전 매력을 발산 중이다. 호야는 다정하게 팀원을 챙기면서도 부진한 상황에서 단호하게 조언을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팀원과 코치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5일 방송 예고 영상에서 호야팀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화려한 의상과 연출, 완벽한 댄싱으로 승부사 호야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이호원은 드라마에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예능에서는 무대와 팀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호야로 활약하고 있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이호원의 앞으로의 열일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이호원이 성기준으로 열연 중인 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목 11시, 호야팀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예고된 예능 ‘댄싱하이’는 매주 금요일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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