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공효진X김예원X김성오가 전한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8-11-23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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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공효진X김예원X김성오가 전한 관전 포인트 셋

2018년 마지막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가 직접 뽑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 ‘도어락’에서 열연을 선보인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가 직접 뽑은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다.

#1. 공효진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

‘도어락’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로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꼽았다. 공효진이 연기한 ‘경민’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혼자 사는 집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살인사건까지 벌어지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공효진이 펼치는 실감 나는 연기까지 더해져 관객들은 ‘도어락’을 관람하는 동안 ‘경민’이 겪는 사건과 감정에 더욱 몰입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 대부분이 피해갈 수 없는 ‘현실 공포’라는 것이 ‘도어락’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공효진의 말처럼 일상을 교묘히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포를 전하는 ‘도어락’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이며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 김예원 “믿고 보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열연”

‘도어락’에서 ‘효주’ 역을 맡은 김예원이 뽑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이다.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등 장르 불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배우 공효진은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의 실체를 쫓는 ‘경민’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카메라까지 얼어붙는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은 물론 맨발 투혼까지 불사한 공효진의 열연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던 김예원은 ‘경민’의 절친 ‘효주’로 분해 사건을 쫓는 ‘경민’의 든든한 조력자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충무로 대세 배우 김성오는 ‘경민’의 사건을 담당하는 ‘이형사’로 분해 ‘경민’을 압박하던 인물에서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극에 리얼리티를 더할 것이다. 이에 김예원은 “함께 한 배우들과 서로 합을 맞추며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던 부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훨씬 크게 만들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완벽한 연기 시너지는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이다.

#3. 김성오 “단 1초도 숨 쉴 틈 없는 스릴 넘치는 전개”

‘도어락’에서 ‘경민’의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이형사’ 역을 맡은 김성오가 선택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단 1초도 숨 쉴 틈 없이 스릴 넘치는 전개’다. 혼자 사는 집에서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두려움에 떠는 ‘경민’은 자신의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오히려 범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사건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또 다른 피해자의 존재를 발견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하는 ‘도어락’은 평온했던 ‘경민’의 일상에서 시작해 위협적인 낯선 자의 정체를 추적하는 극강의 스릴로 보는 이들을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에 김성오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매 순간 긴장하고, 도대체 누가 ‘경민’을 위협하는지 끊임없이 궁금해하며, 사건 속으로 함께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공감 소재,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극강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전개까지 배우들이 직접 뽑은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어락’은 12월 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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