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한때는 ‘봄의 남자’…지금은 겨울 남자” [화보]

입력 2018-11-3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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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한때는 ‘봄의 남자’…지금은 겨울 남자” [화보]

로이킴이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로이킴은 라이프스타일매거진 빅이슈 표지모델로 발탁, 자신의 스태프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의미있는 선행에 동참했다. 빅이슈는 판매액의 50%가 홈리스 판매원에게 직결되는 스트리트 페이퍼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앞서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던 것에 대해서 “팬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는 기분이 드니, 더 행복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는 답변으로, 선한 영향력에 대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데뷔곡 ‘봄봄봄’부터 최근 발매한 ‘우리 그만하자’까지 두루 사랑 받은 것과 관련해 “한때 ‘봄의 남자’였는데, 가을을 지나 지금은 겨울쯤에 머무르는 것 같다”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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