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연예계에 복귀한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MBC를 약 2년 만에 방문한며 “다시 오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 로비냄새, 정겨운 곳”이라며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또한 황광희의 출연 이유에 대해 “매니저와 아티스트가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시종 매니저는 전역하는 황광희를 만나기 위해 부대를 찾았다. 황광희는 처음 만난 매니저에게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니저는 전역하는 황광희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차 안에서 황광희와 매니저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전역 축하를 했다.
이후 쇼핑몰로 간 황광희를 시민들이 알아보지 못하자 매니저가 먼저 시민들에게 황광희를 소개하고 나섰다.
전역날 쇼핑몰을 찾은 이유에 대해 황광희는 “전역하기 전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했다”며 “이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쇼핑몰을 찾았다”고 했다.
황광희는 지난해 3월에 입대를 한 군악대 군악병으로 군복무를 했고 이달 7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