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데뷔 신고식 성공적…2019년 청신호 ‘발키리’

원어스, 데뷔 신고식 성공적…2019년 청신호 ‘발키리’

신인 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곡 '발키리'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원어스는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발키리'로 생애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원어스는 중독성 있는 음악, 강렬한 퍼포먼스,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를 앞세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방송의 오프닝을 알리는 첫 순서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날은 원어스의 막내 시온의 생일로, 첫 데뷔 무대와 함께 겹경사를 맞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원어스는 데뷔 전부터 히트 프로듀서 김도훈이 프로듀싱한 실력파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으며, 데뷔 무대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발키리'는 묵직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북유럽 신화 속 존재인 '발키리'와 불빛을 '밝히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판타지적인 볼거리가 인상적이다.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원어스는 오늘(11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발키리'로 데뷔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