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영애씨17’ 맘충 김현숙VS개저씨 정보석, 첫만남부터 기싸움

입력 2019-02-08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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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영애씨17’ 맘충 김현숙VS개저씨 정보석, 첫만남부터 기싸움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김현숙과 정보석이 첫만남부터 맞붙었다.

8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1회에선 강원도에서 생활한 이영애(김현숙)가 혼자 서울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편 이승준과 함께 서울에 가던 중 이승준은 회사 일로 서울에 못 가게 됐다. 이영애는 아이와 둘이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그러나 버스 안에서 아이는 계속 울었고 정보석을 비롯한 승객들은 짜증을 냈다. 결국 이영애는 아이에게 젖을 물려 상황을 모면했다.

휴대전화로 야구 경기를 보던 정보석의 이어폰이 이영애 쪽으로 떨어졌다. 이영애에게 다가가던 정보석은 아이에게 젖을 물리다 가슴을 내놓고 잠들어버린 이영애를 발견하고는 기겁을 했다.

놀란 나머지 버스에서 넘어져 얼굴에 상처가 난 정보석. 이영애는 미안한 마음에 얼려온 모유팩을 건넸다. 정보석이 전화 통화를 하는 바람에 그는 이영애의 설명을 듣지 못했고 나중에 모유팩임을 알게 된 정보석은 이영애에게 "맘충"이라고 욕을 퍼부었다.

흥분한 이영애는 정보석을 쫓아가 "어디서 맘충이라고 하느냐. 그러니까 개저씨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당신은 하늘에서 뚝 떨어졌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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