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주옥같은 게 너무 많아!”
호쾌하게 웃었다. 1997년 ‘접속’ 이후 연기한 영화 속 캐릭터 중 셋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 받은 뒤였다. 그의 영화와 연기를 본 관객이라면 그의 말에 “맞아! 맞아!” 고개를 끄덕일 터이다. “독보적 연기력”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 역시 그랬다. “너무 많기는 하지만…”이라며 모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제로 하고서야 자신을 키워낸 극중 인물을 조심스레 떠올렸다. 전도연 연기의 압권이 그들 속에 있었다,
● ‘해피엔드’ 최보라(1999년·감독 정지우)
“남성적 느와르라는 장르 안에서 여배우가 대상으로만 비치는 관습에서 벗어나 (남성의 이야기를)대상화한 것 같다. 이후 그 남자들의 이야기가 더 이상 흥미롭지 않게 됐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호쾌하게 웃었다. 1997년 ‘접속’ 이후 연기한 영화 속 캐릭터 중 셋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 받은 뒤였다. 그의 영화와 연기를 본 관객이라면 그의 말에 “맞아! 맞아!” 고개를 끄덕일 터이다. “독보적 연기력”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 역시 그랬다. “너무 많기는 하지만…”이라며 모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제로 하고서야 자신을 키워낸 극중 인물을 조심스레 떠올렸다. 전도연 연기의 압권이 그들 속에 있었다,
● ‘해피엔드’ 최보라(1999년·감독 정지우)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최보라를 연기하며 배우가 된 것 같다. 비로소 내가 배우임을 알게 해주었다.”
● ‘밀양’ 이신애(2007년·감독 이창동)
“제2의 배우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완벽한 기술적 연기가 아닌, 조금 부족하더라도 느끼는 만큼, 그 진짜의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또 다른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었다.”
● ‘무뢰한’ 김혜경(2014년·감독 오승욱)
“남성적 느와르라는 장르 안에서 여배우가 대상으로만 비치는 관습에서 벗어나 (남성의 이야기를)대상화한 것 같다. 이후 그 남자들의 이야기가 더 이상 흥미롭지 않게 됐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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