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X피오 만났다…‘스웨그 폭발 브로맨스’

입력 2019-04-07 0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돌’ 윌벤져스X피오 만났다…‘스웨그 폭발 브로맨스’

‘윌벤져스’의 열혈 팬 피오가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2회는 ‘내 곁에 꽃 피는 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피오 삼촌을 만나 ‘특급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피오는 연습실을 찾은 윌벤져스의 등장에 ‘삼촌 미소’를 짓고 있다. 윌리엄 역시 그런 삼촌들이 좋은지 환한 꽃미소를 보인다. 또한 피오와 면발 키스를 나누는 윌리엄부터 콩가루 수염을 달고 ‘벤끗’ 웃는 벤틀리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블락비 바스타즈 연습실을 찾았다. 윌벤져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피오와 만나게 된 것. 피오는 막상 만난 윌리엄·벤틀리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덕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피오는 배가 고픈 해밍턴 가족과 함께 이색 캠핑 식당을 찾는다고 한다. 이 곳에서 벤틀리는 아가답지 않은 ‘어르신’ 입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수염까지 만들며 몰입한 콩가루 먹방과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번데기 먹방까지, 명불허전 최고일 벤틀리의 먹방이 벌써부터 기대를 더한다.

또한 윌리엄은 피오와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동생 벤틀리에게 관심을 갖는 피오에게 “삼촌 나만 봐”라고 말하는가 하면, ‘로코’에만 나온다는 ‘면발 키스’까지 선보였다고. 과연 그간 고품격 먹방으로 랜선 삼촌-이모들의 심장을 저격한 윌벤져스가 이번엔 어떤 먹방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할 지, 피오와 윌리엄의 브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방송은 7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