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측 “‘그알’ 거론 여배우 아냐, JM솔루션 모델일 뿐” (전문)

입력 2019-05-05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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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스포츠동아DB

배우 한효주 측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일명 '30대 여배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효주는 JM솔루션 모델일 뿐이다.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 없다. 당사 소속 배우들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및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과 댓글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버닝썬의 한 관계자는 “김상교가 폭행을 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30대 여배우 A 씨가 야광봉을 가지고 40~50대들의 머리를 때리는 등 술에 취한 것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면서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언급된 화장품 브랜드가 JM솔루션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해당 브랜드의 모델인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중 30대 여배우인 한효주가 여배우 A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다음은 한효주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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