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전환기 전 마지막 앨범, 모든 순간 소중해”

입력 2019-05-15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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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가 전환기를 맞기 전 마지막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EXID의 미니 앨범 ‘W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EXID는 뮤직 비디오와 무대를 선보인 후 전환기를 맞아 마지막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EXID의 하니와 정화는 현재 소속사를 떠나게 됐으나 팀 해체는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솔지는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서로 좋은 이야기도 나누도 좋은 마음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앨범 준비 과정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정말 소중하다. 우리에게도 뜻 깊은 앨범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EXID의 새 앨범 ‘WE’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메시지에 집중한 앨범으로 당초 지난 2017년 11월 발매한 앨범 ‘FULL MOON’에서 보여준 멤버 각자의 솔로곡의 연장선으로 기획됐지만 ‘우리’라는 주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단체곡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미니 앨범 ‘WE’에는 타이틀곡 ‘ME&YOU’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겼으며 멤버 LE가 전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음악적 실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로 표현해 인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사진=뉴스1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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