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오늘(31일) US 싱글 ‘Howlin’ 404’ 국내 발매

딘, 오늘(31일) US 싱글 ‘Howlin’ 404’ 국내 발매

가수 딘(DEAN)이 새 US싱글 ‘Howlin’ 404’를 오늘(31일) 정오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지난 25일, 서울재즈페스티벌2019의 무대를 통해 선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끈 딘의 신곡 ‘Howlin’ 404’는 같은 날 저녁 6시 애플뮤직을 비롯한 해외 음원사이트에서 선발매됐다.

인터넷(The Internet)의 시드(Syd)가 참여한 ‘love(ft. Syd)’ 이후 오랜만에 발매되는 영어 싱글인 만큼, 해외의 많은 관심 속에 선발매 되었는데,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애플뮤직 메인 페이지에 발매소식이 소개되며 그 관심도가 입증되었다. 또한,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애플뮤직 (Apple Music US)을 통해 애플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미모티콘(Memoji) 영상이 공개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Howlin’ 404’는 거친 느낌이 담긴 동양적인 색채가 가미된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의 곡으로 여러 장르가 혼합된 사운드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리한 크루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 되고 있는 you.will.knovv의 아티스트 노아이덴티티(No Identity), 리원(RE:ONE), 말든(marldn), 투트리플엑스(2xxx!)가 작.편곡으로 참여했다. 또한, 최근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같은 크루 소속의 태버(TABBER)의 목소리가 코러스로 삽입되었다.

반복되는 실수와 후회, 그럼에도 살아가는 하루의 삶을 노래한 지난 싱글 ‘하루살이 (ft. 설리, Rad Museum)’의 잔잔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세기말적인 분위기의 ‘Howlin’ 404’는 제목에 울부짖음과 디지털 에러의 뜻을 담고 있다. 딘(DEAN)은 이 곡을 통해 자신을 천천히 지배하는 시스템에 거칠게 저항의 목소리를 낸다.

5월 31일(금) 정오부터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딘의 신곡 ‘Howlin’ 404’를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