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사업 실패 “IMF 실패로 70억 빚→‘있을때 잘해’로 재기”
가수 오승근이 사업 실패로 70억 빚을 떠안은 사연을 전했다.
오승근은 4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내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 등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오승근은 “삼형제 중 막낸데, 형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졸지에 장남이 됐다.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사업을 이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자옥과 결혼한 뒤 사업을 잇게 됐다. 3년 정도 (활동을) 쉬자는 마음에 사업을 하게 됐는데, 그게 17년이나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승근은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김자옥을 그리워하며 김자옥 추모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