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측 “오늘 청하·(여자)아이들, 컴백 무대 최초 공개”
청하와 (여자)아이들의 컴백 무대가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네 번째 미니 앨범으로 6개월 만에 돌아온 청하는 타이틀곡 ‘Snapping’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청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이전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로 특유의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계획이다. 청하는 타이틀곡 외에도 ‘우리가 즐거워’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성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아이들은 디지털 싱글 ‘Uh-Oh’로 그 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레트로한 매력의 모습을 공개한다. ‘Uh-Oh’는 흔히 당황스런 상황에서 절로 나오는 추임새로, 처음에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하는 내용이 특징. (여자)아이들은 무대를 통해 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한 붐뱁 장르에 도전해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이번 주에도 ‘스튜디오 M’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이 마련돼 있다. 아스트로 산하와 위키미키 수연은 화제의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스피카 출신의 보컬리스트 김보형은 솔로곡 ‘아름다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보형은 시원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서로 사랑할 때 가장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극대화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 SF9, 우주소녀, 레오, 러블리즈, 원어스, 프로미스나인, 에이티즈, 라나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