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파트3 9월 7일 첫방…‘호텔 델루나’ 후속 [공식]

입력 2019-08-2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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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파트3 9월 7일 첫방…‘호텔 델루나’ 후속 [공식]

tvN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김성철 등의 얼굴을 콜라주로 완성한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메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대한민국 최초 태고 판타지 드라마. 오는 9월 7일(토) 밤 9시에는 ‘Part1 예언의 아이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더욱 폭발적인 서사로 돌아온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영되었던 파트 ‘Part1 예언의 아이들’과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가상의 공간인 아스달의 기본 세계관을 이해하는 내용이었다면, Part3 에서는 이제 그 아스달에서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지면서 통쾌한 서사가 담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김성철이 각자의 운명과 사연을 내포한,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는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맹궁을 배경으로 사야(송중기)-태알하(김옥빈)-타곤(장동건)-은섬(송중기)-탄야(김지원)-잎생(김성철) 등 6인의 얼굴이 나란히 붙어 하나를 이루고 있는 것.

우선 메인 포스터 정중앙을 차지한 타곤(장동건)과 은섬(송중기)은 180도 전혀 다른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위엄 있는 포스로 앉아있는 타곤은 왠지 모를 불안함과 두려움, 분노가 뒤섞인 눈빛을 드리워, 자신이 원하던 왕이 될 수 있을지, 순탄하지만은 않을 아스달에서의 행보를 예감케 했다. 반면, 은섬은 Part2 깃바닥 노예 시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우울하고, 쓸쓸했던 깃바닥 노예에서 벗어나 결의에 찬 눈빛을 빛내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엔딩에서 가장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탄야(김지원)는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고급스러운 예복과 반짝이는 장신구로 치장한, 눈부신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의상과 달리 쓸쓸하고 허망한 듯한 탄야의 표정이 포착되면서, Part2에서 이어진 격변의 운명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로 뇌안탈 대사냥 당시 타곤이 데려와 양자로 삼은 사야(송중기)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총기가 서린, 우수에 찬 눈빛을 지어내 Part3에서 보여줄 지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야 옆에 선 태알하(김옥빈)는 검푸른 쉬마그로 온몸을 감싼 채 곧 울음을 쏟아낼 듯한 눈물 그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태알하가 비운의 운명이 될지, 욕망의 수혜자가 될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메인 포스터에서는 Part2에서 은섬과 함께 깃바닥 노예로 살았던 잎생(김성철)이 전면에 등장, 더 풍성해질 서사를 예고했다. 아고족 출신 잎생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던 약삭빠른 깃바닥 노예 시절과는 달리, 정면을 힘껏 노려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Part3 히든카드임을 짐작케 했다.

제작진은 “Part3 메인 포스터에는 아스달의 전설을 만들어 나갈, ‘영웅 탄생’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며 “아스달 내에서 권력을 갖게 된 타곤, 사야, 탄야, 태알하와 깃바닥 시절의 동료, 그리고 모모족 사트닉(조병철)의 죽음 이후 새로운 모험에 직면한 은섬과 잎생을 통해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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