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혜선 부부싸움 “실제로 싸워”←안재현·구혜선 이혼 논란ing

구혜선 부부싸움 “실제로 싸워”←안재현·구혜선 이혼 논란ing

안재현과 구혜선의 부부싸움이 있었다는 증언이다. tvN ‘신혼일기’ 촬영 도중 안재현과 구혜선의 부부싸움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불거진 구혜선, 안재현 이혼 논란에 집중 조명했다. 특히 2017년 2월 방영된 ‘신홀일기’ 촬영 당시 안재현과 구혜선의 관계에 대한 연예 업계 종사자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먼저 황영진 기자는 “일부 누리꾼이 ‘신혼일기’를 보면서 ‘안재현이 구혜선 눈치를 엄청 보더라’고 한다. 구혜선이 첫 키스, ‘결혼 하자’는 이야기를 먼저 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반적인 주도권이 구혜선에게 있던 게 아니냐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정아 프리랜서 기자는 촬영 도중 실제로 부부싸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최정아 기자는 “실제로 갈등 있었다고 한다. 이 부분을 부분적으로 다루기도 했다”고 부부싸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또 최정아 기자는 “실제로 ‘신혼일기’ 제작진이 밝힌 사실에 따르면 촬영 장소에는 두 사람만을 위한 방이 있었다고 한다. 그 방은 옷도 갈아있고,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카메라나 다른 장비 없이 오롯이 두 사람을 위한 방이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두 사람이 6시간 동안을 대화를 하더라. 촬영 도중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잦은 의견 충돌을 빚더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안재현 구혜선 이혼을 두고 서로의 의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안진용 기자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는 구혜선의 의중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는 사람의 글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가연 역시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고 쓴 글은 아니다”고 해석했다.

또한, 두 사람 이혼을 두고 누구에게 귀책사유가 있는지도 해석이 분분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논란은 지난 18일 새벽 구혜선의 SNS 계정에서 시작됐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한다면서도 정작, 자신은 이혼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도 내보였다. 하지만 안재현이 이를 반박하고, 구혜선이 재반박하면서 이혼을 둘러싼 양측의 진실 공방은 계속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