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렁각시의 정체는 백아연…영구 가왕전 진출

입력 2019-09-01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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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렁각시의 정체는 백아연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기 위한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가왕과 대결하기에 앞서 영구와 우렁각시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렁각시는 성시경의 ‘희재’를 선곡했고 영구는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했다.

두 사람 모두 빼어난 솜씨를 발휘했지만 우렁각시는 영구에 그만 지고 말았다. 우렁각시의 정체는 백아연이었다.

백아연은 “데뷔 8년차인데도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의 저를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발라드를 불러왔고, 얌전한 이미지로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서 가족들이랑 있을 때도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요즘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시기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영석은 “백아연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갈 필요도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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