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계의 여신 배우 이유진이 '꽃길만 걸어요'에 합류, 안방극 여신으로 발돋움한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배우 이유진이 맡은 봉선화는 천동의 여동생으로, 넉살 좋은 천동과 달리 걸핏하면 울어서 보육원 시절 수도꼭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소심하고 겁이 많다. 유일한 피붙이이자 동시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인 천동만 바라보는 '오빠 바라기'다.
배우 이유진은 웹드라마 '연플리'에서 한재인 역을 맡아 20대에게 친숙함과 공감 가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10대와 20대를 기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연플리'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연플리'의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
배우 이유진은 소속사 브룸스틱을 통해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첫 작품인 만큼 설레고 떨린다.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로 전했다.
KBS 1TV '꽃길만 걸어요'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