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이진혁, 연기 도전…MBC ‘그 남자의 기억법’ 캐스팅 [공식입장]

입력 2019-11-1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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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진혁, 연기 도전…MBC ‘그 남자의 기억법’ 캐스팅 [공식입장]

대세로 떠오른 가수 이진혁이 연기에도 도전한다.

12일 한 매체는 “이진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진혁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진혁이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인정했다.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데뷔한 이진혁(당시 활동명 웨이)은 올해 멤버 김우석(우신)과 함께 도전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재조명받았다.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11위로 아쉽게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이후 예능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진혁. 그는 JTBC ‘혼족어플’, ‘어서 말을 해’, ‘괴팍한 형제’, MBC ‘언니네 쌀롱’,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tvN ‘돈키호테’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도약한 이진혁이 연기 도전까지 성공적으로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 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자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한 여자의 로맨스 휴먼 멜로 드라마. 김동욱과 문가영이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송재정 작가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함께 집필했던 김윤주 작가가 극본을 쓰고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등의 오현종 PD가 연출한다. 내년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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