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세컨드 마더’로 ‘SKY캐슬’ 감독과 재회하나…소속사 “검토 중”

입력 2019-11-29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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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SKY캐슬’ 조현탁 PD의 영화 데뷔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염정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염정아가 조현탁 감독의 ‘세컨드 마더’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컨드 마더’는 2015년 11월 개봉한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그 집 아들을 애지중지 키워왔지만 정작 자기 딸과는 13년째 떨어져 지내는 중인 특별한 엄마 발과, 대학 입시를 위해 엄마와 같이 살게 된 제시카의 이야기다.

염정아는 올해 2월 큰 인기를 끌며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에서 자녀의 대학 입시에 집착하는 상위 1% 사모님 한서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 이 드라마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세컨드 마더’로 다시 한 번 조현탁 감독과 손을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염정아는 류승룡과 뮤지컬 영화 ‘인생을 아름다워’를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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