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시놉시스부터 아이디어 기발해 흥미 有”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시놉시스부터 아이디어 기발해 흥미 有”

배우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정효 감독,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작품 선택 이유를 묻자 “시놉시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생각에 흥미로웠다. 그리고 대본을 볼 때 객관적으로 봐도 너무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내 역할인) 윤세리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상황이 재밌었다. 윤세리라는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모습이 많다. 성공 밖에 모르던 인물이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하면서 보여지는 세리의 엉뚱한 모습도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