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김현철, 아재개그-비트박스-최민수 성대모사까지

입력 2019-12-13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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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채널A ‘보컬플레이2’에서 심사위원 중 맏형을 맡고 있는 김현철이 아재개그와 비트박스 실력에 이어 ‘최민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귀염 매력’ 포텐을 대방출한다.

14일 방송될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8강을 향한 외나무다리 승부, 16강전이 계속된다. 16강전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최고의 무대를 준비한 가운데, 김현철뿐 아니라 모든 심사위원을 홀린 매력적인 보컬이 등장했다.

매번 등장 때마다 심사위원들을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그의 무대에 에일리는 “이런 사기꾼이 다 있느냐”며 놀라워했고, “너무 로맨틱해서 사랑에 빠질 것 같다”고 극찬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김현철은 그의 목소리를 두고 “마치 배우 최민수 씨 같다”며 최민수의 발음을 그대로 흉내낸 성대모사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앞서 김현철은 범상치 않은 ‘썸’의 기운을 풍겨 웃음을 선사했던 고정진(연세대)&김예지(한양대)의 라이벌전을 보며 ‘아재개그’의 진수를 선사했다. 그는 이들의 팀명 ‘연한(연세대+한양대) 인연’을 두고 “연세대 졸업하고 진주대를 가서 ‘진한 인연’이 돼라”라며 충고해, MC 오상진과 유세윤마저 뒤로 넘어가게 만든 바 있다.

또 지목전에서는 아카펠라 팀 나린(충남대)의 무대 뒤 몰입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직접 수준급의 비트박스 실력을 선보여,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현미경 심사’하는 큰 형님다운 모습으로 신뢰를 주고 있다.

전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 김현철에게 “배우 최민수의 목소리만큼 매력적”이라는 찬사와 함께 ‘최민수 성대모사’까지 이끌어낸 참가자의 16강전 무대는 12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보컬플레이2’에서 공개된다.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보컬플레이2)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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