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시즌2 합류 부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입력 2020-01-0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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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시즌2 합류 부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배우 이성경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성경은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에서 “돌담병원에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해준 말이 ‘부담 가지지 마. 즐겁고 편안하게 해’였다”고 고백했다.

극 중 흉부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를 맡은 그는 “선배들이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대본도 너무 좋았고 선배들과도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제대로 된 의사로, 사람으로 만들어져가는 캐릭터다. 그와 함께 나도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2016년 사랑 받은 시즌1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을 담았다. 한석규와 더불어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김주헌 신동욱 윤나무 김민재 소주연 등이 출연한다. ‘VIP’ 후속으로 6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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