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에이스 측 “본드 테러·악성 루머 발생, 선처 없이 처벌할 것”

입력 2020-02-19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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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에이스 측 “본드 테러·악성 루머 발생, 선처 없이 처벌할 것”

그룹 에이스 측이 본드 테러,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에이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19일 공식 SNS에 “어제 저녁 10시경 A.C.E 연습실 근처에서 아티스트의 차량을 겨냥한 본드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본 건은 아티스트의 이동시간 및 경로를 사전에 파악하여 고의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위해를 가하고 재물을 손괴하려는 의도가 확인된 사건으로, 사건 인지 즉시 관할경찰서에 신고 접수하여 CCTV 등의 분석을 통한 면밀한 조사 중에 있다”며 “선처 없는 엄중 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최근 A.C.E(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노골적인 인신공격, 악의적인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 게시물이 발견되고 있다”며 “해당분야 전문 로펌과 형사고소사건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러, 악성 댓글과 관련해 에이스 멤버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안정을 위해 스케줄 조정 및 정신과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하 에이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전문

안녕하세요. A.C.E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어제 저녁 아티스트 A.C.E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해 우려하시는 팬분들이 있어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고 향후 대처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제 저녁 10시경 A.C.E 연습실 근처에서 아티스트의 차량을 겨냥한 본드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본 건은 아티스트의 이동시간 및 경로를 사전에 파악하여 고의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위해를 가하고 재물을 손괴하려는 의도가 확인된 사건으로, 사건 인지 즉시 관할경찰서에 신고 접수하여 CCTV 등의 분석을 통한 면밀한 조사 중에 있으며, 선처 없는 엄중 처벌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사건으로 현재 소속 아티스트 A.C.E(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는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동일 또는 유사한 사안의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비트인터렉티브는 아티스트의 안녕과 건강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A.C.E(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노골적인 인신공격, 악의적인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 게시물이 발견되고 있는 바, 이로 인해 아티스트들은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해당분야 전문 로펌과 형사고소사건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멤버들은 심신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조정될 예정이며, 요청에 의한 정신과 상담 또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부득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며, 늘 A.C.E에게 보내주시는 믿음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A.C.E가 안정적인 상태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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