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의 유튜브에 이따금씩 출연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1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유튜브 촬영과 같은 새로운 것을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이 재미있다. ‘만든다’는 것 자체에 즐거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의 아내 윤승아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개설, 김무열은 종종 유튜브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특히 ‘달고나 커피’ 를 만드는 콘텐츠는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아내가 꾸리고 있는 채널이지만 콘텐츠를 만드는 재미를 곁에서도 느끼고 있다고. 김무열은 “배우라는 직업이 인물을 연기하는, 한 캐릭터를 만드는 직업이긴 하지만 또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창작 활동이라 흥미가 생긴다”라며 “이런 식의 창작에 대한 갈증이나 동경이 있었기에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재미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를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지금 채널이 시작하는 단계라 윤승아 만의 색을 지닌 유튜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주 참여하진 않을 것 같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게 되는 채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열이 출연하는 영화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