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10년째 출연 중인 연기자 송지효가 영화 ‘침입자’로 섬뜩한 반전을 선보인다. “스릴러 장르를 향한 갈망”이 변신의 계기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현실 같지 않은 현실이지만 극복하겠다.” 배우 송지효(39)와 김무열(38)이 4일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제작 BA엔터테인먼트)를 내놓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봉일이 연기된 탓에 초조할 법도 한데 특유의 긍정 에너지는 여전하다. 25년 전 실종된 여동생이 나타난 뒤 가족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완성한 두 배우를 1일과 2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각각 만났다.
■ 스릴러 영화 ‘침입자’ 배우 송지효
베일에 싸인 유진 역, 마음에 쏙
김무열은 최고의 배우자감이죠뛰고 구르고 웃기는 예능프로그램 속 송지효는 당분간 잊어도 될 것 같다. 송지효의 섬뜩한 얼굴이 ‘침입자’의 분위기를 지배하고, 굵고 낮은 톤의 목소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10년간 SBS 런닝맨’에서 활약한 덕분에 인기도 얻었지만 고정된 이미지도 쌓인 송지효는 “예능 영향으로 밝은 에너지의 작품을 해와서인지 스릴러 같은 장르물에 갈망이 있었다”고 했다. 큰 고민 없이 ‘침입자’를 택한 이유다.
영화에서 그가 연기한 인물 유진은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이다. 가족과 헤어져 지낸 25년의 삶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어린 딸을 잃어버린 부모를 원망하기는커녕 모든 걸 내어줄 듯 헌신한다. 송지효는 “인간이라면 가져야할 감정보다 다른 걸 먼저 익힌 인물”이라며 “유진이 하는 행동의 이유를 분석하지 않고, 오로지 그 행동 자체에 몰입해 표현했다”고 밝혔다.

영화 ‘침입자’의 한 장면.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상대역인 김무열은 그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됐다. 극중 대립 관계인 탓에 긴장을 놓지 못했지만 촬영이 끝난 뒤엔 편안한 선후배가 됐다. 송지효는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하기 수월한 상대”라고 김무열을 칭하면서 “내가 아는 사람 중 ‘최고’라는 표현이 손색없는 배우자감”이라고도 했다.
김무열 뿐 아니라 알콩달콩 살아가는 주변 커플을 보면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마음이 동할 법도 한데 그는 “최고의 사랑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행복한 지금 생활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크게 소리 내 웃었다. 결혼할 생각도 크게 없다.
남들 다 쓰는 휴대전화 메신저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문자메시지만 고집하는 모습에선 남다른 성향도 엿보인다. “오래된 것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체력소모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그에게 ‘선택과 집중’은 중요한 삶의 지향이다. 덕분에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다양한 장르의 연기 도전도 거뜬하다.
현재 송지효는 7월 방송하는 로맨틱코미디 ‘우리가 사랑했을까’ 촬영에 한창이다. 손호준, 구자성 등 무려 4명의 남자로부터 사랑받는 역할이다. “내 인생, 마지막 ‘로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
“연기를 시작하고 지금껏 하루하루 변하지 않고 살아가려고 해요. 뭐가 주어지든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을 지키려고 합니다. 하하!”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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