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방예담 ‘왜요’, 보석함이 낳은 보컬천재
노래는 전반적으로 일렉트릭 기타 위주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방예담 특유의 리듬감 있는 보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잔잔한 드럼과 아련하게 ‘왜요’를 읊조리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무리 돼 여운을 남긴다.
방예담이 속한 그룹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됐고 오는 7월 정식 데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가수 방예담이 솔로 출격으로 그룹 트레저의 데뷔를 예열했다.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 준우승 출신인 방예담은 7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왜요'라는 곡을 통해 들려줬다.
오늘(5일) 저녁 6시 공개된 '왜요(WAYO)'는 이별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 외치는 공허하고 외로운 물음을 표현한다. 아직 10대인 방예담을 통해 전달되는 이별의 순간은 성숙하지 못하고 ‘도대체 왜’라는 근원적이고, 반복적인 물음으로 꼬리를 문다. 위너 강승윤과 악뮤 이찬혁, 퓨처바운스가 작사를 했다.
노래는 전반적으로 일렉트릭 기타 위주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방예담 특유의 리듬감 있는 보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잔잔한 드럼과 아련하게 ‘왜요’를 읊조리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무리 돼 여운을 남긴다.
방예담은 '왜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온전하지 않은 슬픔을 토로하는 어린 소년의 심경을 연기해 곡의 몰입감을 높였다.
방예담이 속한 그룹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됐고 오는 7월 정식 데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