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ON 트롯’ 윤정수→이세준 “타 트롯 프로와 차별? 경쟁 안 해”

입력 2020-06-15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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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ON 트롯’ 윤정수→이세준 “타 트롯 프로와 차별? 경쟁 안 해”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윤정수가 타 트로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15일 유튜브에선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시작된 수많은 트로트 프로그램. ‘내게 ON 트롯’이 말그대로 대세에 숟가락을 얹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관련해 MC 윤정수는 “다른 트로트 소재 프로그램과 비슷해보였다. 하지만 막상 녹화를 진행하니 다르더라”며 “트로트와는 거리가 먼 출연자들이기 때문에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충이 있더라. 실제로도 어떻게 극복했을지 무대가 기대된다”고 타 트로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어 김태형 제작국장도 “녹화 중 심사위원이 서인영의 무대를 보고 ‘발트롯’이라고 했다. 무대를 못한 것인지 궁금했는데 ‘발라드+트로트’의 줄임말이라더라. 이렇게 각 아티스트의 장점과 트로트가 만나면서 새로운 느낌을 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세준은 “경쟁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출연자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나머지 출연진도 “자존심 경쟁이 심하지 않다”라고 프로그램의 가치를 소개했다.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은 가요계 각 분야 레전드들의 트로트 도전기다. MC 윤정수를 필두로 채리나, 이세준, 토니안, 왁스, 서인영, 이창민, 배우희, 김동한 등이 출연하며 강진, 조항조, 신유, 윤수현이 트롯 선배 4인방으로 함께 한다. 16일 밤 9시 첫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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