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멤버들과 깊은 대화, 승관 이야기 감명 깊었다”

입력 2020-06-22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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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지 “멤버들과 깊은 대화, 승관 이야기 감명 깊었다”

세븐틴 우지가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세븐틴 우지는 22일 오후 4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미니앨범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청춘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 작업을 하는 내내 멤버들과 우리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한 사람으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많이 대화했다. 특히 승관이가 내면과 외면의 이야기를 할 때 감명 깊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승관은 “방송에서나 멤버들과 있을 때는 밝을 때도 있는데 혼자 있을 때는 아닐 때도 있다. 나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팀 활동을 할 때는 밝게 하려고 하지만 각자만의 힘듦과 고민이 있을 것이다. 우지 형이 우리의 그런 부분을 보면서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세븐틴이 9개월만에 선보이는 미니 7집 ‘헹가래’는 지난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Left&Right’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Left&Right’를 비롯해 세븐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 등 청춘 트랙리스트 6곡으로 구성된 ‘헹가래’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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