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옥택연 열애 인정→첫 공개 열애 ‘♥에 빠진 캡틴코리아’ (종합)

입력 2020-06-23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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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열애 인정→첫 공개 열애 ‘♥에 빠진 캡틴코리아’

옥택연이 첫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옥택연은 최근 미모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강원도 평창을 찾았다. 두 사람은 평창 인근 목장 등을 돌며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옥택연과 그의 여자친구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두 사람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목격됐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23일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본인 확인 결과,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다만, 교제 시점이나 상대, 열애 전반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는 점에서 양해 부탁한다.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만,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 외에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배우 사생활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열애 중이고 잘 만나는 사실 외에는 우리가 추가로 확인할 내용은 없다. 이점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런 소속사 입장은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위한 옥택연 배려로 풀이된다. 옥택연은 줄곧 바른 이미지를 구축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2008년 남성그룹 2PM으로 연예계 데뷔한 옥택연은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자로서 주목받았다.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신데렐라 언니’,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영화 ‘결혼전야’, ‘시간 위의 집’ 등에 출연했다. 활동 내내 불필요한 구설에 오른 적이 없다.

특히 병역의무 이행 과정에서도 모범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미국 영주권자이자 허리 디스크도 있었던 옥택연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 영주권 자격을 포기했고, 현역 입영을 위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며 치료도 받았다. 그리고 2017년 9월 실제로 현역 입영해 지난해 5월 전역했다. 그 덕분에 옥택연은 ‘캡틴코리아’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후 지난 3월 종영된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를 통해 작품 활동을 복귀했고, 내년에는 스크린에도 복귀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서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인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옥택연은 이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이 작품에는 옥택연 외에도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제작을 완료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옥택연 열애 소식을 접한 온라인에서는 그의 첫 공개를 응원하는 글이 쏟아진다. 또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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