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신애라 “결혼 후 내 공간 생기고 정리 습관 생겨”

입력 2020-06-2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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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정리 습관을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유곤PD,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애라는 자신의 정리 습관에 대해 “미혼 때는 이렇지 않았다. 오빠와 책상을 같이 썼을 때 내 쪽에만 물건이 쌓여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물건도 너무 좋아하고 외국에 가면 쓰지 않는 것을 사오곤 했다. 그런데 그것들이 기쁨이 안 되고 먼지가 쌓여가는 걸 보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결혼 후에 내 살림과 공간이 생기고 정리를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정리해야 하는 물건들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비움의 미학'을 찾을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제공=CJ EN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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