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삼육 감독.
영화 ‘장군의 아들’의 각본을 쓰고 ‘살어리랏다’를 연출한 윤삼육(윤태영) 감독이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윤삼육 감독은 2012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자택에서 투병해왔다. 윤 감독은 윤봉춘 감독의 맏아들이며 2017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윤소정이 동생이다. 윤 감독은 유현목 감독의 ‘장마’, 이두용 감독의 ‘피막’과 ‘뽕’ ,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등 200여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평화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