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개는 훌륭하다’ 윤두준 “전역 2달째, 강아지 좋아하는 애청자”

입력 2020-07-06 2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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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개는 훌륭하다’ 윤두준 “전역 2달째, 강아지 좋아하는 애청자”

KBS2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강형욱 그리고 게스트 윤두준이 마약 탐지견을 만났다.

6일 '개는 훌륭하다'에서 윤두준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 두 달 됐다. 강아지도 좋아하고 프로그램도 정말 많이 봤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윤두준은 이날 마약 탐지견 에이스를 만났다. 교관은 "더미에 대마초의 향을 입힌 후 그걸 찾게 만든다. 그리고 그 더미를 갖고 놀게 해준다. 후각이 사람의 40배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가 "혹시 개들이 냄새를 많이 맡으면 중독이 되지 않나"라고 묻자 교관은 "냄새로는 중독이 되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 마약의 3분의 1 정도를 마약탐지견들이 찾아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강형욱, 이경규, 윤두준은 마약 밀수범으로 변장해 마약 탐지견 훈련에 참여했다. 강형욱은 에이스가 다가오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에이스는 이경규 주위를 서성이다가 앞에 앉았다. 바로 이경규가 마약 밀수범 역할이었던 것이다.

이경규는 에이스 앞에 무릎을 꿇어 "아직 (마약을) 끊지 못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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