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대한외국인’ 엘리트 황인선→김호중·영기·안성훈 한집살림 (종합)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트로트 삼 형제 영기, 안성훈, 김호중과 ‘황이모’ 황인선이 출연하여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영기, 안성훈, 김호중은 “서울에 연고가 없는 세 사람이 제대로 된 거처를 마련해 살자고 합심하여 같이 살게 됐다”고 밝혔다.
안성훈은 “같이 사니까 속옷 양말을 빨면 다 섞인다. 팬티를 갈아입을 때 엄청 크면 호중이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좋은 점도 있다. 셋 다 음악을 하니까 노래 이야기하고 노래 부르는 재미로 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막내 김호중은 “요즘 김용만과 다이어트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을 하고 있다. 열심히 운동하고 집에 가면 형들이 뭘 먹고 있다. 정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밤이 되면 집에 형들이 있어서 덜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내가 보기엔 김호중이 가장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기는 영탁과 같은 고향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탁과 같은 고향(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이다. 시골이나 소도시를 가면 그 지역 이름을 붙인 고등학교가 공부를 잘하는 학교다. 영탁은 안동고등학교 출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다른 고등학교였는데 그래도 전교회장을 했다. 1학년 때 실장, 2학년 때 실장, 3학년 때 전교회장을 했다”고 막간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날 합류한 황인선은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김용만은 “황인선이 반장, 전교회장 출신에 반 안에서 5등 안에 들었다. 대학교 때도 학점 4.3을 받아 늘 장학금을 받은 대단한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트로트 삼 형제 영기, 안성훈, 김호중과 ‘황이모’ 황인선이 출연하여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영기, 안성훈, 김호중은 “서울에 연고가 없는 세 사람이 제대로 된 거처를 마련해 살자고 합심하여 같이 살게 됐다”고 밝혔다.
안성훈은 “같이 사니까 속옷 양말을 빨면 다 섞인다. 팬티를 갈아입을 때 엄청 크면 호중이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좋은 점도 있다. 셋 다 음악을 하니까 노래 이야기하고 노래 부르는 재미로 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막내 김호중은 “요즘 김용만과 다이어트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을 하고 있다. 열심히 운동하고 집에 가면 형들이 뭘 먹고 있다. 정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밤이 되면 집에 형들이 있어서 덜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내가 보기엔 김호중이 가장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다른 고등학교였는데 그래도 전교회장을 했다. 1학년 때 실장, 2학년 때 실장, 3학년 때 전교회장을 했다”고 막간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날 트로트 3인방은 퀴즈에서도, 무대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