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독도 바다가 피로 물든 이유…‘맴찢+충격’

입력 2020-07-19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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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동물에게까지 행해진 일본의 충격적 만행이 공개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7회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아 ‘독도 탐사’를 펼치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정유미의 2일차 여정이 담긴다. 그토록 기다렸던 독도 입도에 도전하는 ‘선녀들’의 파란만장한 탐사가 그려질 예정이다.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고 있는 일본. 이날 방송에서는 알고 보면 더 충격적인 독도와 관련된 일본의 만행도 소개된다. 바로 독도에서 서식했던 바다사자 ‘강치’가 일본의 남획으로 인해 자취를 감춘 이야기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일본은 최근 자신들이 잡은 강치를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용하고 있다고.

전현무는 “독도는 강치들의 천국이었다”며 강치들이 평화롭게 살았던, 지금은 잃어버린 독도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이어 일본인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강치들의 피로) 독도 바다가 새빨갛게 물들었을 정도”라고 덧붙여, ‘선녀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모두를 경악하게 한 일본의 만행은 무엇이었을까.

이어 설민석은 “당시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물은 강치뿐만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행히 이 동물은 간신히 그 혈통을 이어가, 현재 독도에서 볼 수 있다고 해 ‘선녀들’을 설레게 만들었다고. 과연 ‘선녀들’은 독도에 입도해 이 귀여운 동물과 만날 수 있을까.

독도 강치의 가슴 아픈 이야기, 그리고 동물들에게까지 잔혹한 짓을 서슴지 않았던 일본의 만행은 오늘(1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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