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귀신의 정체는 래퍼 치타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5연승 도전과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무대에서는 처녀귀신과 보이스킬러의 대결이 펼쳐졌다. 여심을 자극한 보이스킬러가 처녀 귀신을 14:7의 결과로 꺾고 장미여사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따라 처녀귀신이 가면을 벗게 됐다. 가면 뒤 그의 정체는 래퍼 치타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치타는 “나를 또 도전하게 만들고 나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무대가 그리웠다”며 “놀려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