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예’ 박주현, 러브콜 쇄도

입력 2020-09-0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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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현. 사진제공|넷플릭스

‘인간수업’ 효과…7일 첫방 ‘좀비탐정’ 주연
주지훈·이선균과 영화 ‘사일런스’ 호흡도
2020년의 발견으로 꼽히는 특급 신예 박주현이 열띤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화제작 ‘인간수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면서 드라마와 영화를 이끌 차세대 주연배우로 도약했다.

박주현은 7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으로 안방을 공략한다. 부활한 좀비가 탐정으로 변모해 잊힌 과거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코미디 드라마다. 박주현은 소위 ‘깡’으로 뭉친 시사고발 프로그램 작가 역을 맡아 좀비탐정인 최진혁과 손잡고 의문의 사건을 추적한다. 옳은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사이다 캐릭터’로 극을 이끈다.

박주현은 올해 4월 동영상 온라인 플랫폼 넷플릭스드라마 ‘인간수업’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예다. 당시 드라마에서 부모의 억압에 억눌리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대담한 엘리트 고교생으로 활약한 그가 이번 ‘좀비탐정’에서는 특유의 당찬 매력을 이어가면서도 액션과 코미디에도 도전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을 통해 박주현은 “극중 ‘행동파’라는 설정이 실제 내 모습과 많이 닮았다”며 “사람 냄새 풍기는 캐릭터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편안한 웃음까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박주현의 가능성과 실력, 다부진 매력에 높은 점수를 주는 제작진의 기대는 계속된다. tvN이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 ‘마우스’ 주인공 제안을 받고 현재 세부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이코패스의 탄생에 의문을 던지는 내용의 드라마로 연기자 이승기가 먼저 주연에 발탁돼 박주현과의 호흡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KBS 2TV 단막극 ‘아내의 침대’로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린 뒤 올해 ‘인간수업’과 ‘좀비탐정’을 거쳐 내년 ‘마우스’로 쉼 없는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러브콜만 받는 것도 아니다. 박주현은 이선균, 주지훈이 출연을 결정한 영화 ‘사일런스’에도 동참, 제작비 200억원대 블록버스터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영화는 인천대교에 고립한 사람들 앞에 괴생명체가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제작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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