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ash News
3일(현지시각)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 로렌, 그리고 두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이번 일은 내 가족과 내게 일어난 일들 중 가장 힘든 일일 것이다”라며 “과거에 부상을 겪어본 적은 있지만 코로나19는 전혀 다른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불행 중 다행으로 내 어린 두 딸은 목만 아프고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 우리 모두의 우선순위는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많은 이들을 격려했다.
드웨인 존슨은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위해 힘쓰자. 외출을 되도록 삼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자”라고 말했다.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러 출신의 배우로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쇼’, ‘샌 안드레아스’, ‘쥬만지 : 넥스트 레벨’ 등에 출연하며 미국 최고의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