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충분히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과정 반드시 필요”
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빠를 잃고 슬픔 속에 사는 8살 아이가 출연한다.뒤이어, 금쪽이와 엄마는 납골추모관에 방문했고, 아들에게 편지를 쓰던 중 엄마가 또 눈물을 보이자 오히려 금쪽이가 엄마를 위로해준다. 이를 보던 장영란은 “자기가 울면 엄마가 더 슬퍼하니까 참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한다. 오은영은 “(금쪽이와 엄마가)충분히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 같다”며 애도의 시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런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금쪽이가 오빠를 잃은 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이 처음으로 밝혀졌고, 또 엄마가 된 딸에게 보내는 친정어머니의 특별한 속마음도 함께 공개돼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