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고수-하준, ‘서은수 실종-문유강 죽음’ 연관성 밝힌다

입력 2020-09-06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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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하준 사이의 심각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더욱이 하준이 고수에게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어 어떤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힐링 장르물’에 등극한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늘(6일) 방송을 앞두고, 고수(김욱 역)-하준(신준호 역)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김욱(고수 분)은 친형제처럼 지냈던 보육원 동생 김남국(문유강 분)의 죽음을 마주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나아가 신준호(하준 분)는 약혼자인 최여나(서은수 분)가 단순 연락두절이 아닌 실종됐음을 직감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김남국과 최여나가 화재 사고로 없어진 보육원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여나 실종과 김남국 죽음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그 내막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수와 하준이 마주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유강(김남국 역)을 잃은 슬픔이 가시지 않은 듯 고수의 얼굴이 수척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하준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수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있는 모습. 더욱이 하준은 고수의 손목을 붙잡고 가로 막은 채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고수는 서은수(최여나 역)가 두온마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바. 고수가 하준에게 서은수의 존재를 알릴 지, 나아가 하준이 서은수의 죽음을 알게 되는 것인지 오늘(6일) 방송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고수와 하준이 서은수 실종과 문유강 죽음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의 내막을 추적할 예정이다”고 귀띔하며 “생계형 사기꾼 고수와 형사 하준의 불협 공조가 본격 펼쳐지며 또 다른 추적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오늘(6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오늘(6일) 밤 10시 30분에 4회가 방송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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