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비디오스타’ 김강현 “‘복면가왕’, 김성주랑 친해지고 싶어서 출연”

입력 2020-09-08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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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비디오스타’ 김강현 “‘복면가왕’, 김성주랑 친해지고 싶어서 출연”

김강현이 남다른 인맥 욕심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비디오스타’는 ‘비스 몰러 나간다.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한국 최초 국악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감독 조정래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김강현을 “연예계 대표 인맥 수집꾼”이라고 소개했다. 김강현은 연예인을 만날 기회를 놓쳐 후회한 경험까지 있다고.

그는 “‘별에서 만난 그대’ 때문에 중국에 갔다 오면서 책(대본)을 받았다. 영화 ‘뷰티인사이드’였다. 이동휘이 맡았던 주인공 친구 역을 제안 받았다. ‘이렇게 많은 배우가 나올 리가 없다’고 고민했다. 결국 다른 일 때문에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휘가 그 영화를 하면서 많은 배우를 만났을 거다. 아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 톱스타와도 친하다. 인맥이 너무 부러웠다. 언제 한 영화에서 그렇게 많은 연예인을 만나겠냐”며 “난 아직 한효주를 못 봤다. 둘이 계속 붙어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성주와 친해지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CF촬영장에서 만났는데 날 못 알아보더라. 서운한 맘에 ‘복면가왕’ 음악감독에게 전화해서 성주 형에게 친하게 지내라고 전해달라니까 그냥 방송에 나오라더라. 내가 5년간 출연을 고사했는데 그 다음에 2달간 연습을 해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성주와 친분이 생겼냐는 질문엔 “김성주가 연락처를 달라고 했는데 아직 연락을 못 받았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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