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주현미 “약사를 하다가 가수돼, 엄마 대성통곡”

입력 2020-09-13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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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과거 약사였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우리 미운 새끼’에서는 가수 주현미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주현미가 BC, 골든디스크 3대 가요 대상을 휩쓸었던 명실상부 트로트 여제다”라며 “심지어 약사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현미는 “당시 약사를 하다가 가수가 됐다. 가수가 됐을 당시 수입이 밤업소가 제일 많았다. 그럼 밤에 드레스를 입고 나가야 됐는데 그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엉엉 대성통곡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28살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주로 성인이 돼서 미운 짓을 많이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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