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연정훈에게 본격적으로 접근

입력 2020-09-1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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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연정훈에게 점차 다가가기 시작하며 굳은 결심을 드러낸다.

18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5회에서는 우연처럼 다시 마주친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이 한때 불편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앞서 강지민(연정훈 분)은 지은수(이유리 분)를 경계하며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왔다. 계속해서 딸 강우주(고나희 분)의 앞에 나타나는가 하면, 길에서 쓰러진 강우주를 병원에 데려간 지은수를 유괴범으로 착각한 것. 모든 상황이 해결된 후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사과하며 함께 식사까지 해 서로의 마음에 한결 부드러운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지은수와 강지민의 만남이 묘한 기류를 형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각자 다른 표정이 담겨 있어 서로 느끼는 감정의 변화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해 앞에서 마음을 다잡는 지은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은수는 강지민에게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그와 가까워지려고 의도하는 상황.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지은수가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어떤 ‘거짓말’을 할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흥미를 부른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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