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결혼식 공개…에릭♥나혜미 알콩달콩 (종합)

입력 2020-10-2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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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결혼식 공개…에릭♥나혜미 알콩달콩 (종합)

그룹 신화의 1호 품절남 에릭이 2호 품절남이 된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지난달 27일 열린 전진♥류이서 부부의 결혼식이 단독 공개됐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답게 신화 멤버 모두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사회는 신혜성이 축가는 김동완이 맡았다. 전진은 두 사람이 사회와 축가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신혜성 형은 결혼식 사회계의 김구라로 불린다. 김동완은 축가를 부탁하니 너무 좋아하더라. 노래에 욕심이 점점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전진이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신혜성은 에릭을 안아주며 “많이 떨리냐. 한 번 안아보자”고 응원했고 에릭은 “나도 결혼식 때 떨렸다. 안 떨리면 이상한 것”이라고 다독였다.

이날 에릭은 아내이자 배우 나혜미와 동반 참석, 어디를 가든 손을 꼭 붙잡고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4년차에도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진은 “에릭 형수(나혜미)도 우리 와이프(류이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낯도 가리고 아는 분이 많지 않으니까 아내가 걱정돼 (에릭 형이) 어딜 가나 손을 잡고 다니더라. 그런 면이 나랑 비슷하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전진♥류이서 부부의 결혼식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진이 자신의 히트곡 ‘WA’를 선보이는가 하면 전진♥류이서가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담은 혼인서약서를 낭독하며 하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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