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조우정·40)이 정책 홍보 전문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1일 소속사 빌리버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사벨의 남편은 청와대에서 정책 홍보를 담당했고 현재 한 정부 부처에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이사벨의 청와대 초청 공연을 계기로 만나 사랑을 쌓아왔다. 이사벨은 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출신으로 2013년 MBC ‘구가의 서’의 삽입곡 ‘마이 에덴’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디지털 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을 기획 및 제작해 주연까지 맡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