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사랑한다 몬베베♥”…연말 시상식 맹활약

입력 2020-12-07 20: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몬스타엑스 “사랑한다 몬베베♥”…연말 시상식 맹활약

그룹 몬스타엑스가 각종 시상식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일 개최된 ‘2020 MMA(2020 멜론 뮤직 어워드)’와 ‘2020 아시아모델어워즈’에 이어, 6일에는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각종 상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몬스타엑스는 ‘2020 MMA’에서는 대중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까지 갖추면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온 실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퍼포먼스(Best Performance)’ 상을 차지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베스트 퍼포먼스’ 상의 주인공다운 압도적인 무대로 시상식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020 MMA’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형원은 강렬한 레이저 조명 아래에서 두 명의 댄서와 함께 등장, 절도 있는 안무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곧바로 이어진 ‘BEASTMODE(비스트모드)’ 무대에서 형원은 셔츠를 벗어 던지면서 몬스타엑스가 선보일 폭발적인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렸고, 특유의 거친 에너지와 야성미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댄서팀과 함께 불타오르는 듯한 뜨거운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타이틀곡 ‘LOVE KILLA(러브 킬라)’는 멤버 아이엠의 내레이션 후 왕좌에 앉은 모습으로 시작됐다. 세련된 블랙 스트라이프 슈트 차림으로 등장, 기존 퍼포먼스와 달리 ‘LOVE KILLA’가 쓰인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아 만찬을 즐기는 듯한 새로운 무대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소품인 와인잔을 활용하는 등 여유로운 제스처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테이블을 밟고 올라 랩을 하는 모습은 몬스타엑스만의 치명적 매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그런 몬스타엑스는 ‘2020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아시아 스타상 가수 부문 트로피를 손에 쥐고, ‘2020 MAMA’에서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활약을 인정받아 ‘베스트 스테이지(Best Stage)’ 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명실상부 ‘퍼포먼스 장인’으로 가요계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를 때마다 우리 멤버들, 팬분들하고 함께 쌓았던 추억이 떠오른다. 멤버들이 서로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리고 몬베베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렇게 묵묵하게 꾸준히 활동할 수 없었을 것 같다”라면서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다 몬베베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다는 걸 꼭 말하고 싶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그간 음악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를 더욱 높였고, 무대 위에서도 점차 발전하는 모습으로 ‘믿.듣.보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파워풀한 무대로 국내외에서 활동 영역을 점차 넓히던 몬스타엑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를 발매하면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TOP 5로 첫 진입 했으며, 총 7개 차트에서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또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로 한터 차트의 월간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고, 타이틀 ‘러브 킬라’로 음악방송 컴백과 동시에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입증하며 지난 ‘2020 AAA(Asia Artist Awards)’를 통해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올해의 스테이지’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연말 다양한 활동으로 2020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MMA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