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꿈꾸라’ 정세운 “이원석과 컬래버, 너무 원해” (종합)

입력 2021-01-13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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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엔딩 요정 등극한 사연
정세운 "컴퓨터 잘해, 펭수 이모티콘도 써"
이원석과 정세운이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밴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과 솔로 가수 정세운은 12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출연했다.

정세운은 정규 1집 신곡 'In The Dark’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소규모 단독 공연을 소화한 데 이어 지난주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미 웹예능 '고막메이트'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이들은 방송 초반부터 서로 존경한다면서 애정을 표했다.​

이에 DJ 전효성이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모두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세운이 "너무 원한다. 기타 세션이라도, 어떤 거라도 시켜달라"고 하자 이원석은 "회사 분위기가 어떤가"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원석과 정세운은 서로의 곡에 명곡이 많다며 각각 정세운의 'Say yes’,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한소절씩 감미롭게 소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원석과 정세운은 각자의 ‘TMI’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원석은 지난 9일 '쇼! 음악중심' 당시 엔딩 포즈와 관련해 "엔딩 요정이 뭔지 몰랐다. 같이 갔던 담당 직원이 그냥 웃으면서 땅 보고 있으라고 했다. 나름 선방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정세운은 메신저에서 이모티콘 대신 특수문자만 쓴다는 제보에 "아니다. 이모티콘 잘 쓴다. 특수문자도 좋아해서 많이 애용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완전 잘한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잘한다"면서 최근에 펭수 이모티콘을 썼다고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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