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윤스테이’가 첫 방송부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2.6%를 돌파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고아한 한옥의 아름다운 전경과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손님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넓은 윤스테이 곳곳을 누비는 과정이 힐링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한 것.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15일 방송에서는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 없는 윤스테이 임직원들 앞에 각종 난관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전채요리부터 후식까지 포함된 코스요리다 보니, 만들어야 할 음식 가짓수가 급증했기 때문. 주방을 책임지는 정유미, 박서준이 흡사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어떤 전술을 펼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주방과 다이닝 룸 사이의 긴 동선 때문에 홀 담당자들 또한 쉴 틈 없이 활약한다. 이서진, 최우식은 손님별로 분리된 식사 공간에 코스 요리를 차례로 전달하며 음식 소개까지 덧붙이고, 윤여정은 음식을 서빙하며 손님들에게 맛과 만족도를 체크한다.
이 과정에서 윤여정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사장 이서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디저트의 정체와 임직원들이 새벽 6시 30분부터 일어나 준비한 정성 가득 아침 한 상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이 힘을 합쳐 만든 첫 번째 한식 코스 요리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해달라”고 예고하며 “저녁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등장하지만, 손님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성장기도 함께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