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기관사 심현민, ‘나홀로’ 기관실 하루 공개 [아무튼 출근]

입력 2021-03-0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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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화장실 추억→훈훈한 감성 안내 멘트
기관실에서 바라보는 사람들 희로애락
공항철도 기관사 심현민의 알찬 하루가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기관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심현민의 특별한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한 심현민은 기관실을 바꾸기 위해 숨 돌릴 틈 없는 뜀박질을 선보인다.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는 그의 말과 대조되는 다급한 행동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심현민은 열차 운행 중 손과 발로 리듬을 타다가, 관제실에 진지한 연락을 취하기도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기관사들의 필수 아이템인 간이 변기를 소개하며 나만의 화장실에서의 아찔한 추억을 되새긴다고.

그런가 하면 공항철도 DJ다운 따스한 면모로 훈훈함을 더한다. 노을 진 하늘 아래를 달리는 열차에 울려 퍼지는 심현민의 감성적 멘트는 보는 이들의 피로를 녹이며 마음까지 달랜다고 해 진심을 담은 안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심현민의 인간미 넘치는 밥벌이 기록은 9일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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