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프렌즈’ 김장미 “김도균과 제일 친해”

입력 2021-03-24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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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이후 자주 보게 된 친한 멤버로 김도균을 꼽았다.


채널A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프렌드+썸) 이야기다.
김장미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당시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유쾌 발랄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의 뉴요커로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현재는 회사 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CEO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김장미는 “‘하트시그널 시즌3’도 잘 챙겨봤다”며 “‘시즌2’에서 담기지 못한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프렌즈’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당시 김도균의 데이트 파트너로 주목받은 김장미는 “‘시즌2’ 이후 가장 자주 보게 된 멤버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김도균이다. 의외로 (송)다은이와도 자주 만났다”고 말했다.

김장미에게도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은 자신 삶에 큰 터닝포인트가 됐다. 김장미는 “일단 방송을 보셨던 분들이 나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큰 체인지가 아닐까 싶다. 거짓말처럼 3년이란 시간이 지나 너무 많은 것이 달라지고 나란 사람도 그동안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장미는 ‘프렌즈’ 출연자 중 가장 만나고 싶은 출연자에 대해 “아무래도 (‘시즌2’ 출연자가 아닌) 뉴페이스를 만나보고 싶다”며 “(뉴페이스가) 어떻게, 왜 출연하게 됐는지 그 계기도 궁금하다”며 “친구들과 가족들이 아는 김장미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장미는 “하트시그널은 나에게 ‘life works in funny ways’”이라며 “인생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방송이었다. 방송 준비를 하지 않았고 그냥 끼가 좀 있었지만 평범한 나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린 방송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이) 신기하고 웃긴다”고 전했다.

한편 ‘프렌즈’는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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