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오케이 광자매’ 김나윤, 분노유발 시모의 정석

입력 2021-03-28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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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김나윤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28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방송됐다.

이날 이광식(전혜빈)의 시모로 등장한 김나윤은 아들 나편승(손우현)의 대책없는 행동을 말려달라는 말에 “호적 정리가 끝나기 전에 절대 끝나지 않는 사이”라며 말리기는커녕 아들의 편을 들기 바빴다.

특히 김나윤은 나편승과의 관계를 정리해달라는 이광식의 간곡한 부탁에도 “마음이 허해서 그렇다. 결혼식도 하고 아기도 낳고 살자. 며느리 덕을 먹고 사는 게 아니라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며 분노를 자극하는 시모의 정석으로 존재감도 드러냈다.

김나윤은 또한 무작정 이광식의 가게를 찾아 행패를 부리며 ‘기승전 철부지이자 고약한 시모’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는 김나윤은 앞으로도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대중을 만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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